Tuesday, January 31, 2012

COREA로 국호를 되돌리면 독도와 동해문제는 해결. 제2부

● 수많은 기록속에 우리의 국호는 Corea

그후 한국의 국호가 Corea(혹은 Coree)로 정착된 기록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296년 이탈리아에서 Corea로, 1513년 포루투칼에서 Corea로, 1606년 임진왜란 때 잡혀간 조선 소년의 이름이 Antonio Corea를 비롯해서 1594년 네델란드인 빼뜨로 프란치오의 세계지도, 1595년 포루투칼인 아놀드 랑글렌의 지도, 1635년 네델란드인 윌리엄 브라우의 아시아지도, 1655년 네델란드인 얀블라우의 일본지도, 1705년 프랑스인 기욤드릴의 지도, 1720년 독일인 요한 호만의 세계지도, 1748년 프랑스인 파르 엠 본(Par M. Bonne)의 중국제국지도, , 1811년 프랑스인 들라마르쉬의 지도, 1851 년 영국인 죤 탤리스(John Tallis)의 동아시아 지도, 1882년 한미 수호 통상조약에, 1883년 한영 수호통상조약에, 1890년 7월 19일 영국 대사관 건물 초석에, 1894년 미국에서 발행된 조선지도, 1895년 7월 15일자 뉴욕 헤럴드신문, 1895년 호주 학술진흥학회의 소책자, 1908년 줴러마이어 커튼(Jeremiah Curtin: 1835-1906)의 몽골이란 글등에 모두 한국(韓國)의 국호를 Corea 혹은 Coree로 기록하고 있다. 간단히 요약하면 1250년대부터 1895년 까지 ‘K’가아닌 ‘C’로 시작된 Corea의 철자로 일관되었다.

● 각국의 국호는 라틴어 앨퍼벹으로

영어(英語: English)는주트족(Jutes), 앵겔스족(Angles), 쌕쓴족(Saxons)들이5-6세기 영국을 침입하고 정복하므로 시작되었으며 이들부족들은 게르만 민족(현재의 독일 민족)이다.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현대 영어를 1500년 이후부터로 본다. 현대 영어 어휘 절반가량은 게르만족의 고대 언어이고 약 절반가량은 라틴어(Latin) 즉 이탈리아어(로마어)에서 빌려온 것들이다. 영어의 26개의 앨퍼벹(Alphabet)중 W,J,V 3글자를 제외한 23글자를 라틴어 앨퍼벹(Latin Alphabet:즉 로마어)에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라틴어의 기원을 보면 처음에 로마 타이버 뤼버(Tiber River: 테베레 강)하류에 살던 소수 집단이 사용하던 것이 로마제국의 영토와 정치력이 확장되면서 이탈리아 전역을 걸쳐 대부분의 남.서 유럽과 중앙 서부 지중해와 아프리카 해안지방까지 확대된 곳에서 널리 사용되던 언어이다. 현대의 로마어 즉 이탈리아어는 이렇게 라틴어에서 발전된 것이며 영어 역시 라틴어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던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1255년 프랑스의 선교사 뤼브뤼키(Guillaume de Rubruquis)가 최초의 한국 국호(韓國國號) 라틴어(영문) 표기를 Caule(Corea)로 명명한 것은 당시 전세계의 언어인 라틴어로 표기되었다는 점에서 전세계인들이 객관적으로 우리 한국의 국호가 COREA임을 인정(認定)했던 것이 된다.

● 일제가 날조한 우리의 국호 Korea

1876년 2월 27일 일제의 무력시위에 의해 강압으로 체결된 조일 수호조약 (朝日修好條約: 강화조약) 후 한국(대한제국, 조선)을 식민지화하기 위하여 우리의 국호인 Corea를 Korea로 날조한 것으로 보인다. 친일적인 외교관 윌리암 조지 아스톤(William George Aston: 4/91841-11/22/1911, 당시 Tokyo동경, Kobe신호시, Nagasaki장기시 주제 영국 영사)은 1878년 이후 일제의 날조 정책에 발 벗고 나섰고 남북 역사학자들에 주장에 의하면, “친일파로 알려진 당시 미국선교사 아펜젤러( Henry Gerhard Appenzeller: 2/6/1858-6/11/1902)가 간행했던 잡지 <코리안 리포지터리: The Korean Repository> 1897년 12월호에 C보다K를 쓰는 것이 좋은 이유로서 문자 K는 읽을 때 ‘기억: Ki-ok’으로 발음하는데 문자 C는 ‘시억: Ci-oc’으로 옮겨져 혼돈하게 될 것이라는 이유를 들어 언어학적 원리에 맞지 않는 표기로 간주하였던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같이 일본이 독도를 지네 것이라고 날조하기위해 시마네현 어부 나까이 요사브로를 허수아비로 내세운 것처럼 여기서도 미국 선교사이자 친일인사인 아펜젤러를 내세워 각색을한 것이다. 이 얼마나 계획적이고 용의주도(用意周到)한 짓인가! 그러나 1910년 8월22일 한일합방후 일제는 일사불란하게 Corea대신 Korea로 사용한다. 또한 한일합방 이후부터 일제는 우리의 한국해(Sea of Cor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 일본이 국호를 K로 바꾼 이유와 사상

일제(日帝)가 한국의 국호를 C에서 K로 날조(捏造)한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은 국제 사회에서는 라틴어(Latin: 로마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네델란드어, 포루투칼어, 영어등의 모체) 앨퍼벹 순서로 배열 혹은 서열을 나누는 것이 관례로 Japan의 J는 Corea의 C보다 뒷 서열이기 때문에 일본의 식민지인 Corea가 자신들보다 앞서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수치라는 생각에 일제가 우리 보다 순서를 앞서기 위해 의도적 (意圖的)으로 C에서 K로 바꾼 것이다. 식민지로 부터 해방된지 60년이 흘렀지만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즉시 바로잡지 못한 결과 독도와 동쪽의 바다가 자기네 것이라고 억지 주장하는 것이다. 일본인들은 ‘언령(言靈)’의 사상(思想)을 굳게 믿는 민족이다. 언령(言靈)이란 “말속에는 신령한 힘이 있어 말한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상이다. 우리속담의 “말이 씨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 일본의 사상이다. 그런 정신적 사상으로 무장한 일본인들이 독도(獨島)와 우리 동쪽의 바다를 일본 것이라고 집요하게 주장하는 것이다.

● 결론은COREA로 되돌려야

상상적인 동물인 용(龍: Dragon)은 옛부터 우리 동이배달한민족(東夷倍達韓民族)의 상징이다. 2012년 뜻 깊은 용의해를 맞아 일제가 날조, 왜곡, 조작한 그리고 더럽게오염시킨 모든 역사, 정치, 제도, 언어, 문화, 생활 습관, 풍습등 잔재(殘在) 모두를 총 망라하여 제자리로 돌리자! 그 첫번째가 바로 한국의 로마자(라틴어) 국호인 Korea를 COREA로 되돌리는 일이다. 1250년대 부터 사용해 오던 우리의 국호인 COREA로 환원시키고 동시에 동해(East Sea)가 아닌 한국해(Sea of COREA)로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일제가 모욕적인 뜻으로 부르던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슬기롭게 바꾸지 않았는가?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데 왜 남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가? 일본인 모모세 타다시(百瀨格: 백뢰격)가 쓴 <한국이 죽어도 일본을 못 따라잡는 18가지 이유>란 책에서와 같이 우리민족은 잘못을 알면서도 그것을 고치려하지 않는다. 일본인들은 우리의 약점인 그점을 잘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해(Sea of COREA) 안에 있는 독도(獨島)는 우리의 고유한 영토일 수 밖에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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