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7, 2012

동이배달한민족(東夷倍達韓民族) 상고사는 9,700년

● 한민족사란 ?
단제 신채호 선생은 “ 역사란 아와 피아의 투쟁이 시간적으로 발전하고 공간적으로 확대되는 심적 활동상태의 기록이다.” 라고 했고, 웹스터(Webster) 사전에는 “ 역사란 과거에 일어난 모든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라고 정의 하고있다. 또한 한민족사를 지은 이중재 선생은 “역사(歷史)란 집을 짓고 살면서 벼농사를 많이 짓고 산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기록한 것이다.” 라고 했다. 따라서 같은 지역에 살고 같은 말을 하며 생활, 양식, 습관, 문화, 역사를 같이하는 인간
집단인 우리 한(韓)민족의 역사가 다름 아닌 한민족사(韓民族史)인 것이다.

● 한민족 상고사(上古史)는
상고사(上古史)는 환국(桓國: BC8936), 배달국(倍達國: BC3898), 단군조선 (壇君朝鮮: BC2333), 북부여(北扶餘: BC239), 동남부여(東南扶餘), 고구려(高句麗: BC213), 신라(新羅: BC57), 백제(百濟: BC213), 대진국(大震國: 발해, 668-957) 까지를 말한다. 약 9,700년 동안의 우리민족사를 동이배달한민족 상고사 (上古史)라 한다. 역사의 3대 요소를 사람(人), 장소(場所), 시간(時間)이라 한다. 고려때 까지도 아시아 전 대륙을 지배했으나, 백제가 망하고, 고구려가 망하고, 고려가 망하면서 조상들의 옛 고토(古土)를 빼앗기고 한반도(韓半島)로 쫒겨온 비참한 신세가 된 것이다. 역사적 인물과 시간은 정확히 알고있으나 조상들의 옛 영토를 빼앗겼기 때문에 장소 즉 당시의 강역(疆域)를 정확히 밝히는 것이 우리 민족사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금까지 필자는 당시의 강역(疆域)을 찿아내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 지명 조작과 역사서 분실
지나(支那: 중국의 옛 이름, China)인들은 지금도 끊임없이 옛 지명을 없애고, 지명을 옮기고, 지명을 다른 이름으로 바꾸고있다.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중공(中共)은 80년대 초에 3,700자의 한자(漢字)를 바꿔버려 우리가 알 수 없는 글자(간자체)가 되어버렸다. 춘추전국시대인 BC 770 - BC 233때에 노, 위, 정, 진(秦), 조, 채, 연, 송, 제, 진(晉), 초, 진(陳), 12개의 열국이 서로 패권 다툼을 한다. 진나라가 3개 있는데, 진(秦)은 섬서성에, 진(晉)은 하남성에, 그리고 진(陳)은 안휘성에 있었다. 진시황(BC259 – BC 210)이 BC221년에 지나대륙(支那大陸)을 통일하고나서 승상 이사의 말을듣고 세상의 모든 역사서를 불태우고 학자 460명을
땅속에 생매장시킨 사건이 있었다. 이것을 이름하여 “분서갱유焚書阬儒”라 한다. <한서지리지> ‘하71’에는, “번서갱유燔書阬儒”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때 불탄 사서가 모두 단군조선의 역사서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 진나라의 천하 통일은 겨우 황하(黃河) 이남
단군조선의 제후국에 불과한 진(秦)나라가 패(覇: 다른 제후국과 연합하여 또 다른 제후국을 정벌함)를 이용하여 당시의 7웅(七雄)인 연(燕), 한(韓), 조(趙), 위(魏), 제(齊), 초(楚)를 통일한 것은 아시아 대륙 전체가 아니고 단지 황하 아래 섬서성 (陝西省)과 하남성(河南省)에 있던 당시의 작은 제후국(100리의 땅)들을 통일한 것에 불과하다. 황하 북쪽에는 엄연히 단군조선(壇君朝鮮)의 정통성을 계승한 북부여, 동부여, 졸본부여, 고구려등이 고스란히 존재하고 있었다. 진(秦)이 제후국들을 쉽게 통일 할 수 있었던 것은 진나라의 9대 목공(穆公)이 백리해 (百里奚)라는 신하를 기용한 때문이다. 백리해는 하(夏: 하남성 낙양)나라 사람으로 진나라(섬서성 함양)에 가서 재상이 된 사람이며 진(秦)이 당시의 제후국들을 통일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사람이다.

● 사마천의 <사기>로 다시 시작
강소성 패현 사람인 유방( BC 247 – BC195)이란 걸출한 사람이 한(漢)나라를 세우고 대대적인 역사서를 편찬하기에 이르렀을때, 지나(支那: China)의 역사서중 가장 으뜸이라고 하는 사기(史記)는 사마천(司馬遷: BC 145 – 86)이란 사람이 16년에 걸쳐쓴 역사서로 황제헌원(BC 2697)부터 서한 무제때까지 약 3,000년 간의 역사를 기술한 것으로 총 130권으로 되어있다. 이 사기(史記)를 쓸때 서경(書經)을 보고 지었다고 한다. <삼국지> ‘왕숙전’의 기록을 보면, 사마천이 <사기>에 경제(景帝: 제6대 왕)와 무제(武帝: 제7대 왕)의 잘 잘못을 기록했다가 무제가 노(怒)하여 효경본기 (孝景本記)와 무제본기(武帝本記)를 삭제하고 그 때문에 사마천은 부형(腐刑: 남자를 거세하는 형벌)에 처해졌다. 이런 기록으로 보아 당시 사마천 (司馬遷)은 비교적으로 사실에 가까운 기록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서경인 환시래(西傾因 桓是來)
사마천의 <사기史記> ‘본문 제 2권’에 다음과 같은 글이있다. 西傾因桓是來 (서경인환시래) “ 서쪽이 기울어졌기 때문에 환(桓)이 왔다” 이다. ‘서쪽이 기울다’란 고산지대를 넘어 왔다는 뜻으로 보인다. 따라서 분명히 환(桓)이란 사람들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왔다는 뜻인 것이다. 당시는 경도(동경) 80도를 경계하여 서장성(西藏省) 남쪽에 곤륜산( 7282 m) 과 신강성(新疆省) 윗쪽에는 천산(승리봉 7439m)이 있는, 경도80도를 기준하여 서쪽은 요서(遼西)라 하고 동쪽은 요동(遼東)이라 한 것 같다. 감숙성 삼위산(三危山)에서 길림성과 함경북도에 위치한 태백산(太白山: 장백산, 불함산,묘향산,백두산)인 이곳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약 10만년 전부터 살았는데 그들 중에 한분이 BC 8936년에 신강성에 있는 천산(天山)에서 도(道)를 통한 사람으로 그를 가리켜 환인(桓因: 한인) 이라고도하고, 안파견(安巴堅)이라고도 한다.

● 한(桓), 한(韓), 한(漢)의 의미
자랑스런 우리 조상들은 배달국(倍達國) 때 만들어진 뜻 글자인 한자와 단군조선 때의 소리 글인 가명(이두어)를 함께 사용해 왔다. 환(桓)은 ‘굳셀환’, ‘클환’으로 “고산족”이란 뜻이고, 한(韓)은 ‘우물난간 한’, ‘나라이름 한’으로 “유목민”이란 뜻이며, 한(漢)은 ‘은하수한’, ‘물이름한’으로 “하천민”이란 의미이다. 따라서 우리 한(韓)민족은 고산족이면서 동북아시아에서 유목생활을 하고 농사를 짓고 사냥을 하던 민족이다. 이 안파견 혹은 환인은 고산족들 중의 장자(長子) 즉, 장손이였다. 안파견은 형제 9명으로 이들를 사서에서는 구환(九桓)이라고 한다. 이 장손을 백이(伯夷)라고도 하며, 이 백(伯)이란 글자의 의미는 ‘맏형’, ‘큰아버지’, ‘우두머리’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우리 동이배달한민족은 장손으로 우두머리란 뜻 이다.

● 우리는 동이배달한민족(東夷倍達韓民族) 이다
여기서 이(夷)자는 하늘( 一)에서 내려온 활을 잘쏘는 (弓) 사람(人)이란 뜻이다. 이렇게 훌륭한 뜻을 지닌 이(夷)즉, 맏형이고, 우두머리인 백이(伯夷)들은광명(光明)을 숭배하는 민족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광명 즉 해를따라 계속 이동했기때문에 이 백이에게 동이(東夷)라는 명칭이 붙었다. 따라서 우리 한(韓)민족을 정의 하면, 고산족이면서 동북아시아에서 유목생활과 사냥을 하면서 농사를 짓고살던 장자 즉, 장손으로 광명(해)를 숭배한 민족으로 동쪽으로 계속 이동해온 하늘에서 내려온 활을 잘 다루는 지금으로부터 약 11,000년 부터 살고있던 민족이다. 때문에 한민족보다는 “동이배달한민족”이라 명명해야 옳다.

● 동이(東夷)가 인류의 뿌리
후한서(後漢書) 동이전(東夷傳)에 이런 기록이있다.
東邦曰夷 夷者柢也(동방왈이 이자저야) “ 동방에있는 동이들이 인류의 뿌리다.”
言仁而好生(언인이호생) “ 말이 어질고 젊잖은 도덕군자다.”萬物柢地而出(만물저지이출) “ 만물이 땅밑에있는 뿌리에서 자라나듯이 동이들이 만인류의 철학사상의 뿌리다.” ( 본문해석은 율곤 이중재 선생 저서에서 인용함) 천(天), 지(地), 인(人) 삼원일체(三原一體)와 오행(목, 화, 토, 금, 수) 사상이 동이배달한민족(東夷倍達韓民族)의 우주철학사상(宇宙哲學思相) 이다. 우리 민족은 하늘에서 시작된 민족이다. 그래서 우리 민족은 하늘의 자식이란 뜻에서 천자(天子)라 하고 천손족(天孫族)이라 한다. 지나(支那)의 채옹(蔡邕)이란 사람이 쓴 < 독단獨斷>이란 저서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있다. 天子夷狄之所稱 父天母地 故稱天子 (천자이적지소칭 부천모지 고칭천자) “ 천자는 이적(동이東夷)의 명칭으로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하여 태어났기 때문에 천자(天子)라 한다.” <신당서>와 <구당서>를 비롯한 수많은 지나(支那)의 사서에 고구려, 백제, 신라가 동이(東夷)라고 기록되어 있다.

● 한국(桓國: 환국)은 인류 최초의 나라
이들 동이배달한민족은 경도 80도 서쪽에 있는 인류의 발상지(發祥地)라고 하는 파미르고원( The Pamirs)을 떠나 동쪽으로 계속 이동하여 BC 8936년에 흑수(黑水)와 태백(太白)사이, 현 흑룡강성(黑龍江省) 하알빈 밑 완달산(옛날에는 파나류산임)에 도읍(都邑)을 정하고 환국(桓國)을 세워 5,038년간 존속했다. 당시 환국의강역은 남북 5만리 동서 2만리로, 12연방국을 가지고 있었던 정통국으로 인류 최초의 국가로 보인다.

● 배달국과 단군조선
BC 3898년 음력 10월 3일에 환웅천황(桓雄天皇)이 배달국(倍達國)이라는 나라를 세워 1,565년간 실존했던 두번째 등장한 우리조상이 세운 나라다. 배달 (倍達)이란 도(道)를 통했다는 뜻이다. 어떤 사서(史書)에는 배달은 “ 밝다” “ 밝은”의 뜻이라고도 해석 한 학자들도 있다. 필자는 둘다 옳다고 생각한다. 무진년인 BC 2333년에 환검 (왕검)단군께서 아사달( 이두어로 새로운땅 혹은 새로운 산으로 산서성에 있는 말갈백산인 현 연경산을 뜻하거나 혹은 태원을 뜻함)에 도읍(都邑)을 정한후 국호를 조선(朝鮮)이라 하고 47대 단군들이2,096 년 동안 통치하던 나라이다. 일제 식민사학자들에의해 고조선(古朝鮮)의 이름으로 신화(神話)라고 비하(卑下)했지만 단군조선은 실존했던 국가이다.

● 우리의 역사역년(歷史歷年)은 5,909년
2011년 현재를 기준하여 동이배달한민족사의 역사 역년(歷年)은 환기(桓紀: 환인 부터) 10,947년, 배달기(倍達紀: 환웅천황 부터) 5,909년, 치우기(蚩尤紀: 치우천황부터) 4,738년, 그리고 단기(壇紀: 단군왕검 부터)는 4,344년 이다. 따라서 우리 한민족(韓民族) 즉, 동이배달한민족사 (東夷倍達韓民族史)의 역사역년은 배달기(倍達紀)인 5,909년을 사용해야 옳다. 신시개천(神市開天; 나라를 다스리기위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뜻)이 BC3898년 음력 10월 3일이며, 환웅시대(桓雄時代)인 배달국(倍達國)의 역사기록이 여러 사서(史書)에 언급되어있는데 반하여 환국(桓國)에 대한 기록은 많지않아 더 연구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음력 10월 3일을 동이배달한민족의 설날로 지정하고 이날을 기념해야 한다. 유태인들은 한 해의 시작 (그들의 설)을 10월로 하고있다. 우리 동이배달한민족의 문화가 그들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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